피부 노화가 진행됨으로써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피부 꺼짐일 것이다. 피부 속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볼륨과 탄력이 저하되고, 이로인해 처지거나 꺼진 피부는 노안의 인상을 주기 쉽다.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방지하고 개선할만한 다양한 시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리프팅이나 스킨부스터 시술을 통해 볼륨을 채우고 탄력을 살리는 것이다. 특히 스킨부스터 중 하나인 ‘스컬트라’ 시술의 경우, 인위적인 필러와 다르게 자가콜라겐 생성을 돕는 시술로, 보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높은 수요도를 보이고 있다.

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층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으로, 세포와 세포를 서로 이어주면서 튼튼한 피부 장벽을 구성하고 유지시킨다. 때문에 이 콜라겐들이 감소하게 되면 피부 탄력은 물론 처짐, 꺼짐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스컬트라’는 피부 속에 PLLA(Poly-L-Lactic Acid)라는 성분을 주사하여 피부 자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술이다.

약물을 주사하는 형태이기는 하나, 스컬트라에 주사되는 PLLA 성분의 경우 FDA 승인, 필요 부위에 유효성분을 주입하는 형태라는 것에 있어서 필러와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으며, 물이나 이산화탄소, 당에 의해 분해되어 체외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체내에 다른 물질을 주사하는 것에 부담을 가진 사람들도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시술이다.

스컬트라 시술의 경우, 인위적인 약물이나 물질을 주입하는 형태가 아니라 자가 콜라겐 생성을 돕도록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는 힘들다. 시술 후 약 5~6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점차 피부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지기간도 약 2년 정도로 긴편에 속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긴 유지기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만족감과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전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스컬트라의 경우 정품 정량 사용 확인은 물론, 시숭릐 효과가 5~6개월에 걸쳐 나타나는 시술인 만큼, 시술 후 효과를 예측해서 시술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