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외모를 위해 피부 관리나 레이저 시술 등을 받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얼굴만 보아서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유일하게 나이를 추측할 수 있는 곳, 바로 사람의 나이테라고 불리우는 ‘목 주름’이다. 목은 고개를 숙이고 젖히는 등 움직임이 많은 곳이며 피지선이 거의 발달돼 있지 않아 건조하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곳이다.
얼굴이나 목 등에 생긴 주름은 한번 발생하면 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해주어야 하며, 주름이 더 짙고 깊어지기 전에 관리를 해야 한다. 먼저 기본적이면서 꼭 지켜야 하는 것은 바로 자외선차단제 바르기다. 많은 이들은 얼굴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열심히 바르지만 목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메이크업은 하지 않더라도 목 부위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는 꼭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한다.
수분 공급과 보습도 중요하다. 목은 얼굴처럼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가 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촉촉하게 보습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 얼굴에 바르는 가벼운 보습 크림도 도움이 되며, 넥 케어 전용 화장품을 발라도 좋다. 현재 주름이 있고 탄력이 있다면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예방법, 관리방법은 피부의 노화와 주름 발생을 지연해주는 데에 도움이 되지만 사실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 주거나 완전하게 차단을 하기는 어렵다. 이 경우 목 주름 개선에 도움되는 시술을 받아볼 수 있는데 특히 주름 사이사이를 촘촘히 메워 넣어주는 ‘목 주름 필러’ 시술에 주목해볼 수 있다.
목 주름 필러는 주름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필러 성분을 주입하여 꺼진 부분의 볼륨을 회복하면서 주름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로 회복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목 주름이 고민인 이들에게 보다 빠른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목 주름 필러 시술 이후 관리도 중요한데,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 등의 생활습관을 주의해 주어야 한다. 목 피부를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당기지 않고, 보습 제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발라주면서 관리를 해보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