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 앞에 있는 가을은 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다. 이 때는 특히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워 보습과 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탄력 저하로 이어지기 쉽고,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볼륨 저하와 주름 등이 노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피부 전반적으로 나타나게 되지만, 피부가 얇은 눈가나 목, 팔자 주름의 경우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한 번 생긴 주름이나 탄력 저하는 다시 복구시키 어려워 미리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어렵고, 이미 생겨버린 주름을 보다 빠르게 개선하기를 원한다면 인모드나 올리지오, 잼버실 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잼버실 리프팅’의 경우 볼륨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시술로 꺼진 볼륨과 탄력을 올려주고팔자주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프링형태의 PDO 실을 사용하는 ‘잼버 리프팅’은 사실 캐번실 리프팅과 유사한 실리프팅이나, 기존 캐번실의 장점들은 수용하고 단점들은 보완했다는 점에 있어서 차별점을 둔다. 캐번실의 경우 실 끝이 날카로워 시술 시 통증과 저항감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잼버실은 실 끝부분이 둥근 캐뉼라 형태를 띄며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통증을 크게 줄이고 실이 풀릴 우려를 감소시켜 시술의 안전성을 높였다.

‘잼버실 리프팅’은 시술이 필요한 부위에 잼버실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며, 실이 주입됨과 동시에 즉각적으로 피부 주름과 볼륨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이 생분해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실이 녹은 후에도 장기간 볼륨과 탄력이 유지되며,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시술 부위 및 효과에 맞춰 종류가 3가지로 다양해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잼버실 리프팅’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시술은 시술 후 크게 티가 나지 않으며 이물감이 적고 멍, 흉터 등에 대한 부담이 적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바이미 성형외과 최한뫼 원장은 “잼버실은 피부에 직접 실을 주입하는 시술인만큼 의료진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시술이다.”라며, “환자의 피부 상태와 두께, 컨디션 등을 면밀히 확인 후 시술이 진행되어야 시술 후 울퉁불툴한 딤플 현상이나 뭉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맞춤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