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와 색소질환은 매우 미세한 단위로 레이저를 조사해 멜라닌 색소 병변을 잘게 부수어 피부를 깨끗하게 개선해야 한다. 최근 많이 활용되는 레이저가 바로 ‘피코 레이저’다. 기존의 나노 단위보다 더 짧은 1조분의 1초인 피코초 단위로 시술을 진행, 빠른 시간 내에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코 레이저는 모드가 굉장히 다양하다. 피코슈어, 피코플러스, 피코하이、 피코토닝 등으로 어떠한 모드로 진행하는 지에 따라 구분된다. 각 장비에 따른 특성이 다른 만큼 본인의 현재 피부 상태와 고민에 맞는 것을 선택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피코슈어’는 피코초 단위의 레이저를 피부에 전달해 색소 분해 및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장비다. 주근깨, 기미, 잡티 등의 색소성 병변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755nm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를 사용, 멜라닌 색소를 타깃으로 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분해해 피부 손상을 최소하면서 색소를 제거한다.
‘피코플러스’는 523, 595, 660, 1064nm의 다양한 파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 넓은 범위와 깊이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다. 표피만이 아니라 깊은 색소, 난치성 기미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피코하이’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깊은 색소를 효율적으로 치료한다. 심각한 색소침착부터 잔주름, 흉터, 모공 등의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개선한다. 고주파 기술을 활용해 피부의 장벽을 유지하면서 피부 속 깊은 곳의 색소질환을 개선하며 피부 재생을 돕는다.
‘피코토닝’은 피코슈어나 피코플러스 레이저를 상대적으로 저출력으로 사용해 피부 전체에 고르게 조사하는 시술이다. 전반적인 피부 톤, 미세한 색소 제거 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에 큰 자극 없이 10회 이상 시술을 하게 되면 밝고 깨끗한 피부로 개선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