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60% 이상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것이 조금만 부족해도 우리의 신체가 반응한다. 피부는 푸석해지고 탄력이 저하되며 장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아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어렵다.
이에 수분 섭취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건강 관리 방법이다. 특히 공복에 마시는 따뜻한 물과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체내 순환과 대사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에서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쉬고 있던 장 운동을 자극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한다. 뜨겁지 않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이 좋은데, 이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체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한다.
신진대사가 촉진이 되다 보니 신체 에너지는 더 효율적으로 소비가 돼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체내 독소가 원활히 배출되면 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에도 하루에 200ml 컵을 기준으로 7~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지방 연소 효율이 감소하게 된다.
피부 건강에 있어서도 수분 섭취는 반드시 필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건조와 주름, 푸석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꾸준히 물을 마시면서 피부의 수분을 채워주고,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아침 공복에는 따뜻한 물 반 잔~한 잔을 마시고, 평소에 1.5~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습관화 한다면 건강한 몸과 피부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