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피부는 단순히 트러블이나 잡티가 없는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피부 본연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하는 ‘결광 피부’가 진정한 피부 미인으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결광 피부는 결이 매끄럽고 표면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어야 한다. 이에 여름철 각질과 유분, 자외선 등에 의한 거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과 같은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모공이 늘어나고 피부 결이 거칠고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는 과한 스크럽, 필링젤 등 물리적인 방법보다는 화학적인 각질 제거가 필요하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각질 제거제나 혹은 PHA 성분의 토너를 활용하면 각질이 정돈되면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고, 피부 표면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또한 피부 결을 정돈한 이후에는 광채를 살리는 수분 세럼, 크림 등을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도움된다. 여름철에도 사용하기 부담 없는 수분감이 높은 제품이라면 메이크업 밀림이나 들뜸 현상 없이 탄력 있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있는 피부로 개선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생활 속에서 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등의 일상적인 관리를 통해 피부 결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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