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서울성모병원 플랜티룸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보톡스·필러·실리프팅학회(보필실) 추계학회에서 학회장 김종서 원장은 PEGDE 필러의 초음파 관찰을 주제로 최신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서 원장의 강연 주제는 “BDDE 없는 뉴비아 관자놀이 필러, 최신 초음파 해부학 17층, 어디에 주사할 것인가?”였다. 김종서 원장은 (주)엠디씨글로벌(MDC Global)이 국내에 유통하는 뉴비아(Neauvia) 필러에 대한 그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자놀이 부위 주사 시 초음파 해부학적 접근의 중요성과 BDDE와 PEGDE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종서 원장은 “뉴비아는 BDDE 가교제를 사용하지 않고 PEG 기반 가교제를 사용한 HA 필러로, 가교율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불구하고 형태의 볼륨감과 유지 기간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자놀이 부위에 소량만 주사해도 탁월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NMR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PEGDE와 HA의 신호 구간을 짚어내며, 화학적 데이터와 실제 임상 결과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풀어냈다.

이번 강연은 학술적 의미뿐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 가이드와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발표를 들은 다수의 의료진은 “초음파 기반의 해부학적 접근이 (BDDE free) PEGDE-HA 필러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