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필링, 턱수염 제모 등으로 말끔한 인상을
10월이 성큼 다가오면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秋分)이 왔다. 이제는 눈에 띄게 하루 중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들어 온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 소위 ‘가을 탄다’는 남자들을 위해 기분전환을 위한 시술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남자친구가 있다면, 지금도 완벽하지만 더 완벽한 내 남친 만들 수 있는 ‘필수’ 추천 시술엔 뭐가 있을까.
■ 아쿠아 필링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코에 피지분비가 많다. 아무래도 피지 분비가 많다보면 모공도 커지고 기름기도 많이 끼고 그만큼 블랙헤드도 많이 생기게 되는 건 당연하다.
코에 덕지덕지 까맣게 모공을 덮고 있는 블랙헤드, 깨끗하지 않은 얼굴, 말끔하지 않게 보이기 때문에 이런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아쿠아필을 받으면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다.
여기에 늘어나져있던 모공도 살짝 줄어든 효과를 볼 수 있어 1석 2조이며 시술 직후 부작용도 없고 통증도 없어 부담 없이 시술 가능하다.
■ 모공레이저
앞서 추천된 아쿠아 필링 진행 시 해당되는 코 모공이랑은 다른 부위라 할 수 있다. 모공레이저에 직결되는 부위는 바로 ‘나비존’ 모공이다.
코 모공은 다 비슷하고 큰데 왜 받는 시술이 다를까.
코 모공의 경우 모공이 크게 있으면서 해당 부위에 피지가 끼고 낀 피지가 검은색 블랙헤드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블랙헤드로 인해 딸기코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하지만 나비존 같은 경우엔 블랙헤드가 있다기 보단 모공이 넓은 채로 듬성듬성 분화구처럼 보이는 경우를 통칭한다. 이런 경우엔 아쿠아 필보단 모공 자체를 줄여주는 시술을 받는 게 좋은데, 프락셀 혹은 비너스비바 같은 모공레이저 시술이 추천된다.
이를 받게 되면 모공 사이사이에 상처를 내서 새살이 차오르는 시술 원리로 모공크기가 줄어든 효과가 있다.
1달 간격으로 3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1번 만으로도 뽀얘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모공도 줄어들고 피부톤도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턱수염 제모
턱수염, 남성들은 매일 면도를 해도 거뭇거뭇 뿌리는 남아있기 마련. 이런 자국들 어떻게 해야 할까 난감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니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자라는 수염 때문에 지저분해 보이는 인상, 아저씨 같아 보이는 인상의 경우도 그렇다.
이런 모든 경우들은 ‘턱수염 제모’를 통해 개선시키면 된다.
턱수염 제모 후엔 상당히 말끔해지면서 아예 거뭇거뭇한 것까지 없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면도하는 게 불편해서 제모를 택했던 사람들이 이미지 자체가 어려 보여지는 효과를 본 후 굉장히 만족하는 시술이라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한 번에 개선이 바로 되지 않기 때문에 10번 정도는 제모를 받아야 하며 5회~10회 정도 병원에 방문해서 시술을 받는 게 가장 좋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되면 1년에서 2년까지도 수염이 나지 않고 말끔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다만 통증은 상당히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한 번 받은 사람들은 계속 받게 되어 필수 시술로 추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