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인한 피부 꺼짐, 잔주름......‘잼버실 리프팅’ 볼륨개선 효과 눈길
피부 노화는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점차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미 한 번 무너진 피부 장벽이나 예민해진 피부는 원래대로 되돌리기 쉽지 않으며, 볼륨 꺼짐이나 피부 처짐 등 노화현상까지 겹친다면 개선하기가 더욱더 어렵다. 특히 눈가나 입가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나타나는 잔주름은 기초 케어템으로 개선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보다 확실하고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술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최근에는 꺼진 볼륨과 처진 피부를 개선함과 동시에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잼버실 리프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잼버실 리프팅’은 캐번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용수철처럼 말려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스프링 형태의 PDO실 사이에 시술 후 생성된 자가피부 조직들이 자리를 잡도록 하여 볼륨을 증대시킬 수 있기 위함으로, 이러한 모양은 시술한 부위에서 실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시술 부위에 삽입된 잼버실은 시술 직후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실이 녹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자연스러운 피부 볼륨을 만들어주고, 실이 완전히 분해되기 전까지 높은 유지력과 효과를 지속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실 끝이 둥근 캐뉼라 타입을 하고 있어 혈관을 찌를 위험이 없고 이물감과 멍, 흉터 등에 대한 부담이 적다.
‘잼버실 리프팅’은 총 3가지 타입으로 피부가 얇은 눈 주위에 적용이 가능한 △JAMBER-I, 필러와 함께 볼륨을 채울 수 있는 형태의 △JAMBER-F, 코끝에 특화되어 높은 탄성과 유연함을 가진 △JAMBER-T 로 나뉜다. 원하는 부위에 딱 맞는 타입의 실을 사용하여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해당 리프팅 시술의 장점이다.
삼성비앤에스의원 박소현 원장은 “잼버실을 일반적인 리프팅 시술 부위 외에도 피부가 얇은 눈가, 눈밑, 팔자, 이마, 미간 외 앞광대, 심부볼 등까지 적용이 가능한 리프팅 시술이다.”라며, “KFDA, CE 등에서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시술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소현 원장은 “하지만 해당 시술은 피부의 두께, 지방층, 노화의 정도에 따라 맞춤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1:1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를 진단 후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